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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가사 / 한국근대대중문학총서 틈 4: [텍스트] / 지은이:박병호

By: Material type: TextTextLanguage: Korean Publication details: 서울: (주)홍시커뮤니케이션; 2020년11월30일.Description: 323 pages, 128*188mmISBN:
  • 9791186198681
Subject(s): Summary: 남산공원에서 일어나는 연쇄 살인사건의 진범을 밝히고자 활약하는 탐정들의 모습을 그린 『혈가사』가 <한국근대대중문학 총서 틈>의 네 번째 시리즈로 출간되었다. 『혈가사』는 1920년 7월부터 10월까지 양산 통도사에서 발행한 《취산보림》과 《조음》에 분재되다가 중단된 후 1926년 단행본으로 처음 출판된 박병호의 소설이다. 오랫동안 세간에 잘 알려지지 않았다가 2003년 《계간 미스터리》 겨울호를 통해 소개된 이후 한 권의 책으로 다시 묶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피 묻은 가사, 편지 조각, 시체의 손에 쥐여 있는 머리카락을 단서로 수사에 매진하나 서로 엇갈린 추측만 내놓고 대립하는 형사 순사 방규일과 윤석배 그리고 미궁에 빠진 살인사건의 근원을 밝히고자 고빙된 조선 제일의 탐정 김응록과 그를 돕는 삼각수, 육손이 등 탐정들의 암중비약은 물론 경성 이 협판의 댁의 무남독녀 이숙자의 출생에 얽힌 비밀과 이숙자와 안동 신사 권중식의 로맨스까지 복잡다기한 이야기들이 마치 정교한 퍼즐처럼 들어맞는 짜임새 있는 구성은, 지금으로부터 100여 년 전 소설임에도 읽는 이의 심장을 조이고 단숨에 책장을 넘기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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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em type Current library Collection Shelving location Call number Status Date due Barcode
For 2 week Bucheon University Library Fiction Book-depository 82-3 H75 Available 1005975

남산공원에서 일어나는 연쇄 살인사건의 진범을 밝히고자 활약하는 탐정들의 모습을 그린 『혈가사』가 <한국근대대중문학 총서 틈>의 네 번째 시리즈로 출간되었다. 『혈가사』는 1920년 7월부터 10월까지 양산 통도사에서 발행한 《취산보림》과 《조음》에 분재되다가 중단된 후 1926년 단행본으로 처음 출판된 박병호의 소설이다. 오랫동안 세간에 잘 알려지지 않았다가 2003년 《계간 미스터리》 겨울호를 통해 소개된 이후 한 권의 책으로 다시 묶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피 묻은 가사, 편지 조각, 시체의 손에 쥐여 있는 머리카락을 단서로 수사에 매진하나 서로 엇갈린 추측만 내놓고 대립하는 형사 순사 방규일과 윤석배 그리고 미궁에 빠진 살인사건의 근원을 밝히고자 고빙된 조선 제일의 탐정 김응록과 그를 돕는 삼각수, 육손이 등 탐정들의 암중비약은 물론 경성 이 협판의 댁의 무남독녀 이숙자의 출생에 얽힌 비밀과 이숙자와 안동 신사 권중식의 로맨스까지 복잡다기한 이야기들이 마치 정교한 퍼즐처럼 들어맞는 짜임새 있는 구성은, 지금으로부터 100여 년 전 소설임에도 읽는 이의 심장을 조이고 단숨에 책장을 넘기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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