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재 콩알 /

이송은

재재 콩알 / 서미경 그림 - 경기도 파주시 : 국민서관, 2016 - 32 стp.:

아이들의 아픔을 담은 재재재재 슝슝!

현대의 유아들은 옛날에 비해 풍족한 의식주를 누리고 있는 것 같지만, 심리적으로는 많은 스트레스를 안고 살아갑니다. 특히, 유아기에 가족으로 인해 받는 상처는 더욱 크지요. 자기 방어를 위해 마음의 문을 닫거나 공격성을 분출하기도 합니다. 이 동화의 주인공은 동생이 생기면서 받은 상실감과 상처를 수다로 풉니다. 응어리진 재재 콩알은 아이들의 비명이자, 외침인 셈입니다. 이 동화를 읽으면서 아이들은 스스로의 상처를 드러내고, 발산하고, 위로하며, 치유를 향해 나아가게 됩니다.

978-89-11-12494-7


Детская литература

8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