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커다란 털북숭이 곰이다 /

야노쉬

난 커다란 털북숭이 곰이다 / 조경수 옮김 - 서울 : 시공사, 2003 - 30 стp.: - v.151 .

어린 아이가 그린듯한 거칠지만 친근한 색감의 커다란 곰이 서 있다. 빨간 의자를 들고 어디를 가는 것일까? 책을 펼치면 빨간 의자 위에는 불만 가득한 꼬마 아이 한스가 앉아 있다. 그렇다. 커다란 곰은 바로 한스였던 것이다.

한스는 화가 날 때, 주문을 외운다. "수리수리 마수리, 난 커다란 털북숭이 곰이다." 그러면 아무도 건드리지 못하는 힘세고 덩치 큰 곰이 되는 것이다. 큰 곰은 집에서, 학교에서, 친구와 함께 떠나는 모험 중에도 무엇이든 원하는 대로 할 수 있는 아주 유리한 위치에 있다. 그렇지만 곤경에 빠진 다른 사람들을 돕고, 친구를 집에 잘 돌려보내고, 여자 친구에게는 멋진 '친구'로 돌아온다. 이 커다란 털북숭이 곰은 약자 여서 속상했던 어린이들에게 더 없이 좋은 친구가 될 것이다.

978-89-527-2449-6


Детская литератур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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