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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1 _a김가영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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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1 0 _a책장 속 그 구두는 잘 있는, 가영 /
260 _a경기도 시흥시 :
_b라운더바우트,
_c2023
300 _a232 стр.:
520 _a재외동포문학상을 두 차례 수상한 중증장애 여성작가의 첫 자전에세이 김가영 작가의 글은 밝고 따뜻하다. 세 살 때 ‘근위측증’이라는 희귀병 진단을 받은 이래 30년째 휠체어에 의지하고 있지만, 문학의 힘으로 이를 극복하고 깊은 사유로 다른 이들을 위로한다. 여덟 살 때 사업하는 아버지를 따라 우즈베키스탄으로 떠나 25년째 현지에 살고 있는 김가영 작가는 전신마비 장애로 ‘책 읽고, 글 쓰는’ 것이 유일한 취미다. 멀리 여행을 갈 수도 없고, 학교도 다닐 수 없어 동화와 수필집이며, 소설과 시집 등 여러 작가들의 책을 읽고, 또 러시아 문학에도 깊이 빠져 차츰 작가의 꿈을 키우게 됐다. 그 결과 재외동포문학상을 두 차례 수상하며 문학적인 성취감을 얻게 됐고, 글 쓰는 시간을 통해 상상 여행을 하고, 우주 유영도 하고, 깊은 바다 속의 고래와 이야기를 나눌 수도 있어 행복했다는 그녀는 글을 쓰기 시작하면서 ‘장애의 고통과 외로움’을 극복할 수 있었다고 고백한다. 지난 10년의 습작기를 거치며 그녀가 써온 수많은 작품들 가운데 12편을 골라 첫 에세이집을 펴냈다. 표제작 「책장 속 그 구두는 잘 있는, 가영」은 스무 살이 된 기념으로 하이힐이 한번 신고 싶었던 여성 장애인의 진솔한 자기 고백으로 ‘휠체어 성장통’을 그린 대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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