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 02784nam a22002537i 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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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 _akor
_heng
080 _a004.8
100 _a허욱
_97764
245 1 0 _a예술과 코스모테크닉스 : [학술서]
_b인공지능 시대의 예술은 어떻게 가능한가? /
_c허욱; [영어 원작 번역김성우 ]
246 _aArt and Cosmotechnics
260 _a서울 :
_b새물결,
_c2024
300 _a388 페이지. :
_b 578 g.,
_c 147 х 210 х 27 mm
520 _a본서는 전작인 「재귀성과 우연성」과 후속작인 「기술과 주권」(출간 예정)과 함께 그의 최근의 사유의 모험을 구성하는 3부작 중 하나이다. 저자는 「재귀성과 우연성」에서는 기계론, 유기체, 사이버네틱스 등을 둘러싼 근대 사상사를 새롭게 ‘탈구축’하고 있다. 본서에서는 철학의 오랜 동반자인 예술에서 동일한 작업을 수행한다. 다소 차이가 있다면 본서에서는 동양에서의 예술 논의를 본격적으로 끌어들여, 저 일제시대의 ‘근대의 초극 논쟁’과는 전혀 다른 지평 위에서 ‘서구(형이상학)=근대 극복’문제를 새롭게 구성하려고 시도한다. 그리고 「기술과 주권」에서는 제목 그대로 헤겔과 슈미트를 중심으로 ‘테크놀로지와 주권’이라는 문제의식 속에서 ‘전 지구적 사유’가 어떻게 가능한지를 살피고 있다. 이처럼 그의 작업은 앞서와 같은 정치적·사상적 정세 속에서 군계일학을 이룬다. 가령 그의 문제의식은 최근 한국의 일부 지식계의 지지를 얻고 있는 ‘사변적 유물론’의 시좌는 전혀 궤를 달리한다. 특히 홍콩 출신의 ‘동양 지식인’으로서 그가 갖고 있는 서구 근대와 형이상학에 대한 색다른 비판 의식은, 지난 20세기에 있은 한중일 3국의 ‘탈아입구’ 이후, 21세기에 갈 길을 잃고, 다시 가령 ‘중국 특색’으로 귀환 중인 현재의 형국에서 그를 우리의 사상적 좌표로 만들고 있다. 가령 J-컬처를 재구성했다고도 할 수 있는 K-컬처에 대한 ‘철학적 해석’, ‘동양학적 해석’은 좀체 찾아보기 힘들지 않은가? 또 겨우 가난을 벗어난 중국의 ‘천민자본주의’는 좀체 서구에게도 모범이 될 만한 문명으로 전진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왜일까 등의 물음도 침묵 속에 부유하고 있다.
546 _ak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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