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 03328ntm a22002057i 4500
003 BUT
005 20220407145315.0
007 ta
008 220407b |||||||| |||| 00| 0 eng d
020 _a9791190390040
041 _akor
080 _a82-9
100 1 _92287
_a이혜경
245 0 0 _a여성의 미래를 펀딩하다 /
_b한국여성재단 20년의 기록: [텍스트] /
_c지은이:이혜경 , 홍미희 , 김은희 , 송다영 , 김영선 , 김엘리
260 _a서울;
_b이프북스;
_c2020년8월3일.
300 _a231 pages,
_c142 * 211 * 18 mm
520 _a여성이 여성을 위해 기금을 모아 일한 지난 20년간의 기록 ‘모금’과 ‘배분’이라는 양 바퀴로 딸들에게 희망을! - 여기 여성운동이 대한민국이라는 현실에서 가능할 수 있도록 견인하는 역할에 충실했던 우리나라 첫 여성 중심 민간공익재단의 설립과 활동이 모두 담겨있다.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되고도 50년이 훌쩍 넘어서야 겨우 처음 여성운동 그 자체를 목적으로 하는 민간공익재단이 등장했다. 바로 한국여성재단이다. 대한민국에서 처음으로 민주적 정권교체가 이뤄졌던 그 시절 1999년에 한국여성기금추진위원회가 결성되어 한국여성재단으로 설립된 후 이제 20년이 지났다. 여성운동이 '재단'이라는 큰 울타리이자 마당이자 지붕을 만나 이뤄냈던 소소한 듯 거룩한 발걸음을 이 책에 모두 담았다. 서문을 포함해 총 다섯 개의 장으로 나뉘어 1999년 한국여성재단이 처음 설립되던 당시부터 2020년 지금까지 다양한 물결로 확장 분화하여 온 복잡다단한 한국 여성운동의 흐름을 살펴볼 수 있다. 이 기록을 통해 한국에서 여성 관련한 어떤 논의와 활동들이 재단의 지지를 받아 성장할 수 있었는지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부록에는 한국여성재단의 연간 지원사업 내용도 정리했다. 무엇보다 이 책은 여성운동을 한국이라는 현실에서 가능하도록 뒷받침하고 그를 통해 한국 여성들에게 미래를, 딸들에게 희망을 주고자 노력했던 한국여성재단의 노력과 성과를 다시 한번 톺아보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이 책의 소장 가치는 자세한 정보들을 담고 있다는 데 있다. 늘 사라지고 기록되지 못해 아예 없었다고 여겨지던 여성들의 움직임들, 여성들이 여성들의 현재와 미래를 위해 기금을 모으고 쓰고 거기에 의미와 맥락을 켜켜이 쌓아 올리려고 애썼던 기록들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숫자와 그래프와 표로 정리했고 목록을 만들었다. 조금이라도 허투루지 않게, 엄격하고 알뜰하게 돈을 써서 기꺼이 도와야 할 여성들을 돕는 재단의 노력들이 한 눈에 보인다. 이런 기록들을 찾아 헤매던 사람들에게는 아주 귀한 정보가 될 것이고 이미 잘 알고 있던 사람에게는 소장해야 할 의미들이 보일 것이다. 무엇보다 여성운동의 가치와 역사, 의미와 역할에 대해서 의문이나 반감을 품었던 이들에게 반박할 여지가 없는 증거가 될 기록이다.
909 _c2
942 _2udc
_cBK
_n0
999 _c2138
_d2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