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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 _akor
080 _a7.01
100 1 _92207
_a조영남
245 0 0 _a이 망할 놈의 현대미술;
_b현대미술에 관한 조영남의 자포자기 100문 100답: [텍스트] /
_c펴낸이: 이현화
260 _a서울:
_b혜화1117,
_c2020.
300 _a279 p.
_c152*225*20mm.
520 _a“100여 년 만에 대한민국에 도착한 현대미술 개념 논쟁, 이로써 화수 조영남, 21세기 현대미술의 빼놓을 수 없는 이름이 되다” 2016년 ‘미술품 대작 사건’이 불거진 뒤 공연 및 방송 활동 등으로 분주하던 조영남은 모든 일정을 중단했다. 자신의 사건을 둘러싼 법정 공방을 치르는 동시에 나아가 현대미술을 둘러싼 사회적 논쟁의 한복판에 서 있어야 했던 그는 “사람들이 현대미술에 대해 너무 모른다”는 생각을 하기에 이르렀고, 약 10여 년 전 펴낸 현대미술에 관한 책을 떠올렸다. 그때부터 이미 일반 독자들이 현대미술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자고 생각했던 그는 그 책조차 어렵다면 더 쉬운 책을 써야겠다고 마음을 먹기에 이른다. [현대인도 못 알아먹는 현대미술]이라는 제목의 그 책은 출간 당시 큰 화제를 모았다. ‘조영남이 현대미술에 관한 책을 썼다’라는 사실은 그 자체로 뉴스가 되었고, ‘현대미술에 대해 이렇게 쉽고 기발하게 설명한 책은 처음’이라는 독자의 반응 역시 매우 뜨거웠다. 하지만 한편으로 그 책을 읽은 독자들로부터 ‘이 책을 읽어도 여전히 현대미술은 어렵다’는 독후감을 꾸준히 받아온 그는 이번에야말로 현대미술에 관해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쉬운 책을 써보기로 마음을 먹었다. [이 망할 놈의 현대미술]의 시작은 거기서부터 비롯되었다. [이 망할 놈의 현대미술]은 100개의 질문을 바탕으로 삼는다. 이 질문은 어떻게 구성한 걸까. 오랫동안 그림을 그려온 그에게 주위 사람들은 아주 기초적인 정보부터 현대미술의 주요 개념까지 다종다양한 질문을 던져왔다. ‘아주 쉬운 현대미술’에 관한 책을 쓰겠다고 생각한 조영남은 그동안 주변으로부터 받아온 질문들을 생각나는 대로 적어나가기 시작했다. 일반적인 책 출간을 위해 거치게 마련인 구상안이나 집필의 계획, 예상 목차 같은 것이 사전에 있을 리 없었다. 떠오르는 질문을 생각나는 대로 적어가다보니 항목은 꼬리에 꼬리를 이었고, 이에 대한 답을 생각하다보니 책은 어느덧 ‘자문자답’이라는 형식으로 굳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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