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을 영화에, 경영자를 영화감독에 비유하면서 영화감독처럼 '직원을 스타로 만드는' 경영을 하라고 조언하는 책. 저자는 영화감독이 수많은 신(scene)과 테이크(take)에서 자신만의 독특한 색깔을 연출해내듯, 경영자 역시 기업에서 일어나는 모든 상황(신)을 파악하고 자연스럽게 연결(테이크)해 조직을 발전시킨다고 말한다.
이 책은 이처럼 좋은 경영을 위한 조건들을 영화에 필요한 조건들에 비유하고 있다. 좋은 시나리오(지침)가 있어야 하며, 각자 능력에 맞게 캐스팅한 배우(직원)들과의 호흡도 필수적이다. 또한 훌륭한 감독(경영자)은 배우와 스태프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스타(뛰어난 인재) 탄생의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 이러한 체계적 관리(경영)를 통해 작품성(시스템)과 흥행성(실적)에서 모두 성공하는 좋은 영화(조직)가 완성될 수 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