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건 모야-존스

여자는 사업을 모른다는 헛소리가 지겨워서: [텍스트] / 지은이:래건 모야-존스, 옮기니:허진 - 서울: 코쿤북스; 2020년08월30일. - 270 pages, 145 * 210 * 20 mm

“세상에는 여자의 기를 꺾는 헛소리들이 많다.
“비난은 무시하자.
“당신이 아는 것을, 당신에게 열정을 불러일으키는 일을 하자.”

세계적인 유아용품 브랜드 아덴아나이스의 창업자가 말하는,
여자가 사업가가 되어야 할 이유

평범한 워킹맘의 작은 아이디어가
1억 달러 기업이 되기까지

세계적인 유아용품 브랜드 아덴아나이스aden+anais의 창업자 래건 모야-존스의 회고록이다. 평범한 워킹맘이었던 그녀가 자신의 아이디어를 1억 달러 기업으로 성장시킨 과정을 담았다.
그 과정은 흥미진진한 모험처럼 읽힌다. 래건은 직장에서 열심히 일했고 실적도 좋았지만, 온통 남자들뿐인 상사들 밑에서 능력을 인정받지 못한다. 그러던 어느날 그녀는 자기 사업을 시작하기로 마음먹는다. 업무와 가사를 끝내고 새벽 시간을 이용해서 말이다. 그렇게 사업을 시작한 지 3년째, 마침내 100만 달러 매출을 올리고 래건은 직장을 그만두고 자기 사업에 전념한다.
래건은 사업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지만, (특히 여자들에게) 악명이 자자한 기업 세계를 용감하게 헤쳐나간다. 그녀는 갖가지 장애물과 함정과 악당들을 만난다. 그 모든 싸움에서 그녀가 승리만 한 것은 아니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싸움들에서 승리했고, 그것이 그녀를 성공으로 이끌었다.
그중에서도 가장 힘들고 중요했던 싸움은 여성 사업가와 여성 소유 기업에 대한 편견과 오해, 비난에 맞서는 것이었다. 이를테면 ‘여자는 사업을 모른다’와 같은 사회적 인식이 그것이다. 래건이 경험한 바에 따르면, 여자는 사업을 모르는 것이 아니다. 단지 이 사회가 여자의 경험과 관점과 특성을 무시하고 폄훼하고 방해하는 것뿐이다. 래건은 이와 같은 헛소리들을 조목조목 반박해나간다. 나아가 여성으로서의 정체성이 자신의 성공에 얼마나 크게 기여했는지 거듭 증명한다.

979119699923

82-9